1. I Am Free 2. Again I Say Rejoice 3. Sing To The King 4. Strong Tower 5. Rescue 6. How Great Is Our God 7. It's Time 8. All The Earth Will Sing Your Praises 9. Still 10. Today (As For Me And My House) 11. In Christ Alone/The Solid Rock
프로미스 키퍼스 운동(Promise Keepers Movement)은 1990년에 시작된 남성회복운동으로 교회와 사회, 가정 안에서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위기에 처한 남성들의 영적, 도덕적 회복운동으로, 미국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흥운동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 사역의 영향을 받아 온누리교회에서 ‘아버지 학교’가 시작됐고, IMF이후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가정 붕괴와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전국적으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인테그리티 뮤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미스 키퍼스의 2005년 앨범 “The Awakening”은 새롭게 구성된 밴드 PK7에 의해 녹음된 첫 번째 앨범으로 기존의 마라나타 에서의 성인취향 분위기를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현대 예배음악의 주류라 할 수 있는 모던한 스타일의 예배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PK7밴드는 바로 이 앨범과 프라미스 키퍼스 집회를 위해 특별히 구성되었는데, 미국전역에서 참여한 예배인도자들과 연주자로 구성된 이 밴드는 호산나 뮤직의 ‘모던 워십’레이블 버티컬 뮤직에서 힘 있고 새로운 예배로 검증된 Jared Anderson 과 Dave Lubben를 중심으로 Anthony Evans, Curt Coffied, Jason King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총 11곡의 새롭고 클래식한 노래를 싣고 있다. 앨범의 첫 곡은 최근에 방한해서 좋은 반응을 일으켰던 마이클 스미스의 공연에서 앵콜곡으로 불렸던 ‘I Am Free’다. Jared Anderson이 리드하는 이 곡은 프로미스 키퍼스의 예배음악이 지각변동을 일으켰음을 단번에 경험하게 하는 힘 있는 곡으로 마이클의 공연에 참석했던 이들에게는 다시 한번 그 날의 감동을 불러일으킬 곡이다. 6번 트랙에 실린 ‘How Great Is Our God’은 2005년 패션(Passion)의 앨범 타이틀곡으로 Dave Lubben의 리드로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섬세하면서도 정제된 느낌으로 듣는 이들을 예배의 깊은 곳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앨범에서 우리에게 기대감을 주는 또 한곡의 노래는 9번 트랙의 ‘Still’이다. 기타와 드럼사운드를 중심으로 모던하게 편곡된 이 곡은 다른 앨범에서 느낄 수 없는 정갈함이 담겨있다. 이 앨범의 백미를 장식하는 곡은 11번 트랙의 ‘In Christ Alone’과 메들리로 연결된 ‘The Solid Rock’이다. 클래식하고 웅장한 편곡으로 이루어진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신의 삶을 드리는 있는 수많은 남성들이 모습이 그려지는 회중찬양에 적합한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체적으로 힘이 넘치는 이번 앨범은 요즘 예배음악의 주류라 할 수 있는 힐송이나 패션의 예배음악에 뒤지지 않는 예배의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 담겨있다. 2005 프로미스 키퍼스의 주제는 “The Awaken+ing - An Unpredictable Adventure(예측할 수 없는 모험)”은 로마서 13장 11절 말씀을 기반으로 세 가지 집회의도를 갖고 있다. 첫째는 빛과 어둠의 영적전쟁 가운데 남성들의 역할에 대한 각성과, 둘째는 남성들의 잠재성과 삶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돕는 것, 그리고 셋째는 남성들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세상을 향해 강력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계획되었음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 이 앨범은 남성들의 영혼을 흔들며 예수의 담대한 증인으로서 특별한 도전, 즉 주님의 사랑 가운데 믿음과 겸손함의 두 힘을 가진 남성들을 세우기 위한 예배의 순간으로 가득 찼다.” - Chris Thomason 프로미스 키퍼스는 일곱 가지의 약속을 지키기로 다짐하면서 삶을 통해 하나님과 가정, 성도와 공동체와의 보다 발전된 관계를 위한 실제적인 가르침을 나누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한 삶을 살도록 도전을 주고 있다. 이를 위하여 책, 비디오, 성경안내와 기타 여러 가지의 방법들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첫째약속 - 하나님 중심으로 살겠다. 둘째약속 - 친구를 선도하며 살겠다. 셋째약속 - 순결을 지키면서 살겠다. 넷째약속 - 가정을 보호하며 살겠다. 다섯째약속 - 교회에 충성하며 살겠다. 여섯째약속 - 형제와 연합하여 살겠다. 일곱째약속 - 이웃을 사랑하며 살겠다. 이 약속을 통해 남성들은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셨던 모습을 회복하여 ‘더 나은 그리스도인’, ‘더 나은 남편’, ‘더 나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고 있다.
글 : 박철순 (인피니스 웹기자, 어노인팅 예배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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