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wesome God - Michael W. Smith 2. Breathe - Rebecca St. James 3. God Of Wonders - Mac Powell/Caedmon's Call 4. Imagine - Amy Grant 5. Majesty - Caedmon's Call 6. You Are My All In All - Nichole Nordeman 7. I Could Sing Of Your Love - SONICFLOOd 8. Hungry - Joy Williams 9. Forever - Chris Tomlin 10. You Are My King - Newsong 11. I Give You My Heart - Darlene Zschech 12. Every Move I Make - Out of Eden 13.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 Matt Redman 14. Redeemer - Nicole C. Mullen 15. Thy Word - 4HIM 16. Step By Step - Rich Mullins 17. Audience Of One - Big Daddy Weave 18. Your Love Oh Lord - Third Day 19. Shout To The Lord - Mark Schultz 20. More Love More Power - Jeff Deyo 21. Here I Am To Worship - Tim Hughes 22. In Christ Alone - Geoff Moore/A. Leisching 23. Draw Me Close - The Katinas 24. The Happy Song - Delirious? 25. Better Is One Day - FFH 26. Come Now Is The Time To Worship - Phillips Craig & Dean 27. The Heart Of Worship - Passion 28. The Wonderful Cross - Chris Tomlin/Matt Redman 29. He Is Exalted - Twila Paris 30. Be Thou My Vision - Jars of Clay 31. Oh Lord You're Beautiful - Keith Green 32. I Stand Amazed - Glassbyrd 33. Our Love Is Loud - David Crowder Band
대형 CCM 가수 및 워십 리더 총 집합 마이클 W. 스미스 / 니콜 노드만 / 써드 데이 / 에미 그랜트 잘스 오브 클레이 / 딜리리어스 / 소닉 플러드 /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 니콜 C. 뮬런 / 조이 윌리암스 / 4Him / 뉴송 / 아웃 오브 이든 / FFH / 마크 슐츠 달린 첵 / 패션 / 크리스 탐린 / 팀 휴즈 / 데이비드 크라우드 밴드 / 트와일라 패리스 등
세기말에 전 세계에 일어난 예배의 열풍과 함께 등장한 "WOW"의 새로운 시리즈 와우 워십(WOW WORSHIP)시리즈는 1999년 Blue, 2000년 Orange, 2001년 Green으로 이어지면서 지난 30여 년 동안 교회를 부흥케 하고, 크리스천들에게 사랑 받았던 예배 곡을 총망라하여 담아내었다. 이 시리즈의 뒤를 잇는 2003년 와우 워십의 4번째 앨범 "WOW YELLOW"는 CCM 아티스트들의 예배 곡을 중심으로 한 새롭고 신선한 예배 곡을 담고 다시 우리 곁에 찾아왔다. 새로운 세기를 맞으면서 크리스천 음악계에 나타난 눈에 띄는 현상 중 하나는 CCM 아티스트들이 대거 예배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크리스천 음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CCM아티스트들이 내용적인 부분에 크로스오버를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크리스천 음악의 역사라 할 수 있는 도브(Dove Award)를 통해 찬양과 경배(PRAISE & WORSHIP) 부분을 살펴보면 CCM아티스트들이 현대적인 스타일의 예배음악을 프로젝트 형식 (1990년에 수상한 "OUR HYMNS", 93년과 95년에 수상한 "CORAM DEO", "CORAM DEO Ⅱ", 94년 "SONGS FROM THE LOFT")으로 제작해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하나의 프로젝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없었다. CCM사역과 예배음악사역은 사역의 내용과 방향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갭을 갖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CCM 아티스트가 예배음반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음악적인 특성을 포기하고 예배음악의 영역에서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CCM 아티스트들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해결해 준 것이 바로 모던 워십의 등장이다. 기존의 예배음악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모던 워십은, 동시대적인 음악 스타일에 깊이 있는 영성이 담긴 수직적인 찬양과 경배의 메시지(가사)를 담아 젊은이들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이끌고 있는데, 이는 마치 CCM의 모토로 삼고 있는 표어 "음악은 오늘의 음악 그러나 그 메시지는 영원한 것으로"를 예배음악에 옮겨 놓은 것과 같다. CCM 아티스트들에게 있어서 자신이 추구해온 동시대적인 음악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자연스럽게 예배음악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음악적 스타일의 경계를 허문 것이었다. 이런 흐름이 많은 CCM아티스트들에게 예배앨범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CCM 아티스트들의 예배음반 제작의 중심에는 자신이 노래하는 이유가 되신 하나님께 자신의 표현으로 예배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흐름 가운데서 2000년에 CCM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만든 예배앨범 "City On A Hill"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2001년에는 마이클 W. 스미스가 "WORSHIP" 앨범을 발매하면서 이젠 CCM 아티스트가 예배앨범을 만드는 것은 일반화된 하나의 현상이 되어버렸다.
WOW Worship Yellow
아티스트 위주로 선곡된 이 앨범에서 주목해야 할 몇 곡을 살펴보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CCM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마이클 W. 스미스가 첫 곡을 장식하고 있는데 "Worship"에 실린 리치 멀린스의 곡 'Awesome God'으로 회중들과 한데 어우러져 살아있는 예배의 감동과 열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3번 트랙에 실린 'God Of Wonders'는 "City On A Hill"에 실려서 알려진 메가히트곡으로 써드 데이의 맥 파웰의 걸죽한 목소리와 캐드먼스 콜의 클리프 & 대니얼 영의 깔끔한 보이스가 듣는 이들을 마음을 사로잡는다. 4번 트랙의 'Imagine'과 14번 트랙의 'Redeemer'는 2001년과 2002년에 도브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로 상을 받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이는 CCM계에서 예배음악이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을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에미 그랜트의 청순한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Imagine',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리는 듯한 니콜C.뮬런의 'Redeemer'가 예배의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외에 모던 워십의 대표적인 예배인도자들, 영국의 딜리리어스의 'The Happy Song', 매트 레드먼의 'Let Everything That Has Breath', 그리고 매트 레드먼의 뒤를 잇는 팀 휴즈의 'Here I Am To Worship' - 이 노래는 2003년에 도브상에서 Inspirational Recorded Song을 수상했다. 미국의 소닉 플러드의 라이브 앨범에 실린 'I Could Sing Of Your Love Forever', 패션(Passion)에 실린 'Heart Of Worship', 소닉 플러드의 리드 싱어였던 제프 데요의 'More Love More Power', 패션의 예배인도자 크리스 탐린의 'Forever', 호주 달린 첵의 'I Give You My Heart'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예배인도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앨범에는 7곡의 신곡을 포함하고 있는데 캐드먼스 콜의 'Majesty', 조이 윌리암스의 'Hungry', 뉴송의 'You Are My King', 포힘의 보이스가 인상적인 'Thy Word', 마크 슐츠의 'Shout To The Lord', FFH의 'Better Is One Day', '잘스 오브 클레이'가 들려주는 아이리쉬 풍의 찬송가 'Be Thou My Vision'이 앨범 곳곳에서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듣는 이들에게 예배의 풍성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앨범 16번 트랙의 리치 멀린스와 두 번째 음반 14번 트랙 키스 그린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그들의 노래는 이전보다 더 큰 음성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들이 보여준 사역의 본은 한사람의 훌륭한 아티스트 이상의 의미로 우리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특히 CCM의 전설적인 아티스트 키스 그린은 지난해에 그가 죽은지 20주년을 맞아 예배인도자들에 의해 헌정된 앨범 "Your Love Broke Through"가 발매되었는데 그의 예배 곡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크리스천 아티스트에게 있어서 예배는 어떤 의미(무게)를 갖는 것일까? 우리는 한사람의 아티스트이기 이전에 한사람의 예배자가 되야 하지 않을까? 이 사역의 능력이 우리의 재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그 분에게 있기 때문이다. 예배자로 사역한다는 것은 우리의 사역에 하나님을 초청하는 것이며, 우리 사역의 가능성은 하나님이 되셔야 한다. 예배는 바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는 자리이다. 인피니스 웹기자 박철순(예배인도자/ krprais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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